여러분들은 한 주에 커피를 얼마나 드시나요?
저도 커피를 매일 마시는 사람이지만, 믹스커피를 먹기도 하고, 캔커피를 먹기도 하고, 또 카페에서 커피를 사먹기도 하는데요.
저는 카페에서 사먹는 정확히는 사먹으려고 했던 커피값을 아껴서 스타벅스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카페에서 커피를 사먹으면 기본 5천원 정도가 듭니다.
저는 아메리카노는 잘 안먹고 보통 프라푸치노와 같은 얼음이 갈린 계열의 커피들을 사먹는데요.
저렴한 더 리터에서 사먹는다해도 커피값이 4500원에서 스타벅스에서 사먹으면 6천원 이상을 지출하게 됩니다.
커피를 아예 끊고 이 돈을 아껴 주식을 산다거나 저축을 하면 더 좋겠지만, 저처럼 그러기 힘든 카페인중독자분들은 카페 커피를 대체하여 마실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세요.
저는 지금 집에 카누 믹스커피도 사다놓고, 또 캔커피는 티오피를 인터넷에서 박스채 주문해둡니다.
카페 커피가 무지하게 먹고 싶은데 참고 믹스커피나 캔커피를 마시고나면, 5천원 정도는 별도의 통장에 저금해요.
예전에는 소수점거래라는 것이 없어서 주식 한 주 살 돈인 약 10만원 정도를 모은 후 스타벅스 주식 한개를 사곤 했었는데요.
요즘은 증권사 대부분이 소수점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5천원어치 스타벅스 주식을 사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그렇게 해서 모은 저의 스타벅스 잔고는 어느덧 16.4주 남짓이 되었습니다.
물론 다른 주식을 사도 되지만 그냥 커피를 사먹으려고 한 돈이었으니까 이 돈을 모으면 나중에 얼마나 될까 싶어서 의미를 남겨보고자 스타벅스 주식으로 선택했습니다.
이렇게 커피값을 야껴 구매한 주식의 장점은, 주가가 떨어져도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가격이 떨어져서 0원이 될 리는 없기에, 마음이 홀가분합니다.
어차피 내가 먹어서 없앴을 돈이 이만큼은 남아있다는 것이니까요.
여러분도 꼭 커피값이 아니더라도 어떤 한 분야에 내가 꾸준히 꼭 필요하지 않은 금액을 사용하고 있는 분야가 있다면 해당 분야의 주식을 사서 한 번 모아보세요.
대부분 증권사에서 소수점거래 서비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거래중인 증권사에서 서비스 신청을 한 후 모아보세요.
점심 식사 후 카페에서 커피 사먹는 대신, 오늘은 5천원 저금하고 회사에 비치된 믹스커피를 드셔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저도 저 스타벅스 모은지가 지금 3년쯤 지난것 같은데요.
많이 모으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그냥 커피를 사먹었다면 없었을 돈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주식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소소한 금액이라도 작은 절약을 통해 무언가를 이렇게 모아가보는 재미를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Colu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1년에 천만원 2천만원 모으기 월 적금액 얼마? (0) | 2023.03.29 |
---|---|
오천만원 만들기 5천만원 모으기 적금 월 얼마씩 저축? (0) | 2023.02.12 |
1억 모으기 방법 딱 이렇게 (0) | 2022.12.12 |
재테크 - 여행적금 가입 계획 이렇게 세워요 (0) | 2022.12.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