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일본 여행 사용 후기

일본 여행을 가면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만들어서 가지고 갔습니다.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일본에서 사용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일본에서 사용한 후기

 

일본에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사용할 분이라면 위의 두 카드 중 하나를 발급하면 됩니다.

동그란 원 두개가 겹쳐있는 모양이 바로 마스터카드 표시인데요.

유니온페이카드로 발급받으면 출금 수수료가 나가니까 꼭 마스터카드로 발급 받으세요.

 

저는 일본 여행 가면서 미리 엔화 환전은 하나트래블로그체크카드에만 해두고, 실제 엔화 현금은 하나도 가지고 가지 않았습니다.

가서 혹시 카드 출금이 안되는 오류가 발생한다거나 할까봐 남편것도 마스터카드로 한장 발급 받았습니다.

두 카드가 헷갈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일부러 디자인을 다르게 해서 발급했어요.

 

그렇게 하고 미리 엔화 환전은 제 카드에만 해두고, 제 카드가 안될 시 남편 카드 충전하려고 남편거는 카드 발급해두고 남편 휴대폰에 하나머니 앱이랑 하나은행 앱만 미리 설치하고 연동까지 싹 해두고 돈이 필요할 때 바로 환전 충전 가능한 상태로 해두고 일본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또 하나 위에 보이는 하얀 카드는 트래블월렛카드인데요.

이 역시 체크카드이며, 이 역시 하나 트래블로그체크카드가 안될 시를 대비해 미리 카드만 만들어두고 출국했습니다.

역시 트래블월랫카드에는 돈은 미리 충전하지 않고 카드 사용만 온으로 해두어 유사 시에 바로 충전해서 쓸 수 있는 상태만 세팅해두었습니다.

 

일본 여행 사용 후기

현금을 하나도 가지고 가지 않은데다가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교통권도 미리 사두지 않았기에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현금을 뽑아 교통카드를 구매해야 했습니다.

미리 해당 공항(저는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세븐뱅크 ATM기 어디에 있는지 미리 메모장에 메모는 해두고 갔습니다.

한국 추석 연휴인데다 저녁 비행기라 ATM에 현금이 이미 다 뽑히고 없으면 어쩌나, ATM기에 줄이 너무 길면 어쩌나 등등 살짝 고민을 하면서 일본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일본 공항에 도착해서 좀 두리번 거리기는 했지만 어렵지 않게 쎄븐ATM을 찾았고, 다행히 줄이 아예 없었습니다.

카드를 넣고 한국어를 골랐던지, 한국어 고르는게 나왔는지 어쨌든 다음에 바로 신용카드 출금을 눌러 어렵지 않게 돈을 출금할 수 있었답니다.

 

 

일본에서 식당, 각종 입장료가 웬만하면 거의 다 카드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로 열심히 결제를 했습니다.

일부 안되는 식당들이 있었는데 주로 식당이 크더라도 현지인들이 가는 식당이 현금 결제만 가능했습니다.

또 교통카드 충전도 현금만 됐고요.

입장료 중에는 오사카 배 타는 것만 카드가 안되고 현금만 가능이라 현금을 쓸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중간에 교통카드 충전 및 현지인들 가는 식당에서 밥 먹느라 4박 5일간 총 출금은 1만엔씩 2회 했습니다.

그렇게 하고 현금이 3천엔 정도 남았습니다.

 

동생은 일본여행을 자주 가는 편인데 시골쪽으로 가면 카드가 안 되는 곳들이 좀 더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출금해서 쓰면 되기 때문에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하나만 들고 가도 될것 같습니다.

 

어차피 세븐일레븐은 심심치않게 발견이 되니까요.

또 시내 지하도, 지하상가 같은 곳에도 중간 중간 쎄븐은행 ATM과 이온은행 ATM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트래블월렛을 준비해 가시는 분들도 어려움 없이 일본 여행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일본 여행에서 이번에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아주 알뜰하게 쓰고 왔답니다.

미리 저처럼 현금 엔화 환전 하나도 안 해가도 상관은 없지만 좀 걱정이 되는 분들은 소액만 환전해서 현금 가지고 가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는 매우 만족하며 사용했기에, 다음 해외여행에도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이용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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