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달러 환율이 다시 1300원대를 돌파했습니다.
2023년 2월 22일 원달러 환율 종가는 1304.9원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해 12월 19일 이후 처음으로 다시 1300원을 넘어섰습니다.
2023년 환율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모건스탠리에서 발표한 자료를 기초로 합니다.
2023년 환율전망
미국 시장에서 금리를 더 오래, 더 많이 올릴 것이란 전망에 달러화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미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3월 0.5%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며, 빅스텝을 시사하며 강달러에 더욱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2월 22일의 경우,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도세로 인해 환율이 상승하는데 더욱 힘을 보태주었습니다.
위의 표는 최근 1년간의 환율 그래프입니다.
작년 10월까지는 아니더라도 2월 들어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2월 들어, 84.6원이나 치솟는 등 오름세가 가파릅니다.
모건 스탠리 2023 환율 전망
모건스탠리에서는 2023년 환율 전망을 아래와 같이 예측했습니다.
구분 | 1분기 | 2분기 | 3분기 | 4분기 |
NEW | 1220 | 1200 | 1185 | 1170 |
OLD | 1340 | 1320 | 1300 | 1280 |
NEW가 더 최근에 예측한 원달러 환율 전망이며, 이전 예측치는 OLD로 표시하였습니다.
현재 추세를 보면, 되려 새로 예측한 전망보다, 과거에 전망한 예측이 더 잘 맞아도 보이는데요.
환율 예측은 귀신도 못하는 거라지만, 현재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봤을 때는 작년과 같은 1400원대 환율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또 2월 현재 환율이 상승하고 있기는 하지만, 2023년 뒤로 갈수록 환율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미국이 올 연말까지 계속해서 금리 인상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기 때문입니다.
2월 22일, 외환당국은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라 긴급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소집했다고 하는데요.
정부에서 어떤 액션을 취할지, 혹은 환율을 그냥 시장에 맡겨둘지 궁금해집니다.
전문기관인 모건스탠리에서 예측한 바 역시, 현재 환율과 어느 정도 괴리감이 있기에, 무조건 위의 환율 전망을 맹신하지는 말고 참고 자료 정도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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