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S란 뜻 계산법 - 주당순이익 Earning Per Share

주식을 하는 분들이라면, EPS라는 용어를 적어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EPS란 무엇인지 그 뜻과 계산법을 알아보고, EPS가 양호하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우리나라 대표 몇 기업들의 EPS도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

 

EPS란 뜻

EPS

 

EPS는 한국어로는 주당순이익이라고 합니다.

Earning Per Share의 약자입니다.

 

EPS는 해당 기업의 당기순이익에서 우선주 배당금을 차감한 보통주의 당기순이익을 보통주 주식 수로 나눈 값을 가리킵니다.

 

eps란

 

영어식으로 표현한 Earning Per Share의 약자를 따서 EPS라 이름을 붙인 것이지요.

 

여기에서의 당기순이익은, 포괄손익계산서상에서의 당기순이익을 뜻합니다.

보통주 유통주식수는 발행된 총주식수에서 특정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신의 주식수를 뺀 주식수를 가리킵니다.

 

즉, EPS는 주식 한 주당 순이익이 얼마인지를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순이익이 높다면 당연히 EPS가 올라가며, 당기순이익은 동일한데 보통주식수를 늘린다면 EPS는 떨어지게 됩니다.

 

 

EPS 종류 및 계산법

주당순이익은 기본주당이익과 희석주당이익으로 나누어지며, 한국에서는 두 가지 모두를 공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기본주당이익 = (당기순이익 - 우선주배당금) / 보통주 주식 수

 

희석주당이익 = (당기순이익 - 우선주 배당금 + 조정액) / (보통주 주식 수 + 잠재적 보통주 주식 수)

 

기본주당이익은 현재 유통되고 있는 보통주의 주식 수만을 고려하여 계산한 주당순이익입니다.

희석주당이익은 유통되고 있는 보통주에 더하여, 앞으로 보통주로 전환될 수 있는 전환사채 또는 전환우선주, 신주인수권부 사채, 주식매수선택권 등 잠재적 보통주를 모두 계산해 넣은 주당순이익입니다.

또, 희석주당이익을 계산할 때는 당기순이익에서 잠재적 보통주에서 발생하는 이자비용, 법인세 감세효과 등의 조정액을 반영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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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의 의미

EPS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EPS가 높을수록 수익성 관점에서 경영실적이 좋고, 배당 여력 또한 크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주식 가격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또 이는 한주당 가져다 주는 수익이 많은 것을 뜻하므로, 이 기업에 투자할 가치가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당순이익, 즉 EPS는 기업의 수익성을 분석하는 중요한 지표로 주가수익비율을 계산하는 기초자료가 됩니다.

 

한국 기업 EPS 살펴보기

함국 몇몇 대기업의 EPS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12월 결산 기준)

 

✔ 삼성전자 - 8,057원

✔ LG에너지솔루션 - 3,305원

✔ SK하이닉스 - 3,063원

✔ 삼성바이오로직스 - 11,411원

✔ 삼성SDI - 27,736원

✔ 현대차 - 26,592원

✔ 네이버 - 4,634원

✔ 카카오 - 3,03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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