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장에서 자주 언급되는 용어 중 하나인 RP의 뜻은 무엇일까요?
이번 글에서는 증권 RP란 무엇인지 그 뜻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어떤 종류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증권 RP란?
RP는 Repurchase Agreement의 약자입니다.
한국어로는 환매 조건부 채권이라고 부릅니다.
RP 뜻
RP는 증권을 사고 파는 형태의 단기 금융 상품이랍니다.
RP 뜻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금융 기관들이 일정 기간 후 약속된 금리를 더해 다시 사기로 약정한 가격으로 채권을 매도하고 매수하는 계약을 의미합니다.
주로 금융기관이 보유한 국공채나 신용우량채권 등을 담보로 발행하기 때문에, rp를 샀다가 팔지 못하는 일이 생긴다거나, 약속된 이자를 받지 못하는 일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위험성이 상당히 낮은 금융상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종류
RP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 거래형 RP (Overnight RP)
단기간, 주로 하루 동안 이루어지는 거래입니다.
주로 금융 기관 간의 일시적인 유동성 조절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 기간형 RP (Term RP)
며칠에서 몇 주 동안 이루어지는 거래로, 보다 장기적인 자금 운용을 위해 사용됩니다.
● 오픈형 RP (Open RP)
만기일이 정해지지 않고 양측이 합의할 때까지 지속되는 방식의 RP입니다.
한국의 증권사에서 일반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rp는 기간을 정하지 않고 계속 투자하는 방식인 수시식, 특정 약정 기간까지 투자하는 약정식 두 가지로 나뉩니다.
수시식은 수시로 사고 파는 것이 가능한 RP로, 오늘 사서 오늘 팔아도 되는 상품이고, 약정식은 30일, 60일, 90일 등 약속한 날까지 상품을 가지고 있다가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약정식을 사고 기한을 채우지 못하고, 판매를 하는 것도 가능한데요.
다만 이때는 약속된 금리를 다 받지 못합니다.
은행에 예금 상품 가입을 하고 만기를 채우지 못하면, 약속된 금리가 아닌 중도해지 금리를 받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RP의 중요성
RP는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과 유동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금융 기관들은 RP를 통해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해소할 수 있으며, 중앙은행이 경우에는 RP를 통해 통화 정책을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또, 투자자들에게 있어서 RP는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투자 수단이 되고 있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RP의 뜻과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증권사 RP에 투자하려고 하는데, 혹시나 위험하지는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은 99.9%의 안정성이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고 투자해도 된다고 알려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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